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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및 뚜렛씨장애

틱이란 갑작스럽고, 빠른, 반복적, 리듬을 갖지 않은 상동적인 근육의 움직임 또는 소리냄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틱은 운동성 틱과 음성 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두가지 종류의 틱을 함께 가진 경우 대개 뚜렛증후군이라고 명명합니다.
운동성 틱의 경우 눈 깜빡이기, 눈알 굴리기, 곁눈질하기, 찌푸리기, 입술빨기, 혀 깨물기, 이를 갈기, 머리 쓸어올리기, 머리를 뒤로 젖히기, 머리를 휘휘 돌리다 어깨를 움츠리기, 팔휘두르기, 팔 뻗기, 손톱깨물기, 손라가 신호를 많이 하기, 손가락을 굽혔다 폈다하기, 피부를 뜯어내기, 매듭을 꺾어 소리내기, 호흡을 할때 비정상적으로 들이키거나 내쉬거나 참기, 치기, 깡충뛰기, 발을 바꿔가며 뛰기, 뛰어 오르기, 몸을 구부리기, 뒤로걷기, 박자 맞추어 똑똑 치기, 떨기, 발가락을 꼬무리기, 헛디디기, 발 돌리기, 불기, 냄새맡기, 머리카락 꼬기, 급작스런 몸 동작, 입맞추기, 자신의 몸을 때리기, 몸을 떨기 등이 있습니다.
음성 틱은 "음!음!"하는 소리내기, 기침, 툴툴거리기, 코방귀, 동물소리, 소리지르기, 비명지르기, 킁킁 냄새 맡기, 트럼, 개짖는 소리, 기러기 우는 소리, 침뱉기, 끽끽 소리를 내기, 심호흡을 하거나 숨을 급히 빨아들이기, 욕하기 등이 있습니다.
틱이 일시적으로 나타나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 틱이나 음성 틱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면, 무시하고 기다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기를 따라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틱 증상으로 인하여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거나, 학업이나 대인관계, 자존심에 심각한 문제가 발행할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에는 행동수정요법, 약물치료, 부모교육, 이완훈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