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장애
분리불안장애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고, 엄마가 사고가 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밤에 혼자 자지 않고 엄마 곁에서 잘려고만 하고, 학교에 가서는 불안하여 엄마에게 자주 전화를 하는 경우 분리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놀이치료나 약물치료 혹은 병용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선택적 함구증
아이가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나 같은 반 아이들과는 말을 잘 안하고, 피하려고 하는데 집에 와서는 부모님들과 재잘재잘 말을 잘하는 경우 선택적 함구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사회공포증의 변환된 형태로 최근 생각하고 있으며, 향후 대인관계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놀이치료, 사회기술훈련, 약물치료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울장애
아이들이 쉽게 울거나, 짜증을 부리거나, 좋아하던 놀이를 하지 않고 재미없다고 하거나, 잠을 잘 자지 않고, 밥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하고, 쉽게 피곤해 하며, 혼자있으려고 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만일 2주 이상 지속적인 행동의 변화가 보인다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